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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식

8000미터가 넘는 전세계 산의 이름을 높이 순으로 알려줘


전세계에 있는 산들의 랭킹을 알아보자

가장 높은 산 순위 (8000미터가 넘는 산)

순위이름높이나라
1에베레스트8848네팔, 중국
2K28611파키스탄, 중국
3칸첸중가8586네팔, 인도
4로체8516네팔, 중국
5마칼루8463네팔, 중국
6초오유8203네팔, 중국
7다울라기리8169네팔
8마나슬루8165네팔
9낭가파르바트8128파키스탄
10안나푸르나8092네팔
11가셔브룸1봉8080파키스탄, 중국
12브로드피크8051파키스탄, 중국
13가셔브룸28034파키스탄, 중국
14시샤팡마8017중국

일명 14좌라고 하며 모두 완등한 사람이 전세계에 44명 우리나라에서는 7명이 전부 등반하였다.

(박영석, 엄홍길, 한왕용, 김재수, 김창호, 김미곤, 김홍빈)

위 산들은 모두 히말라야 산맥 그리고 카라코람 산맥에 포함되어 있다.

히말라야·카라코람 산맥 위치 지도

히말라야·카라코람 산맥이란?

8000m 이상 14좌는 모두 히말라야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에 몰려있다. 두 산맥 모두 인도 대륙판이 유라시아 대륙판과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거대한 습곡 산맥이다. 계속 충돌이 이어지고 있어 히말라야는 지금도 매년 수 밀리미터씩 높아지고 있다.

히말라야 산맥: 네팔·인도·부탄·중국에 걸쳐있는 세계 최대 산맥.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10좌가 이 산맥에 있다.

카라코람 산맥: 파키스탄·중국·인도 접경지대에 있는 산맥. K2(세계 2위)를 비롯해 가셔브룸, 브로드피크가 여기 있다. 히말라야보다 더 험하고 날씨 변화가 심해 등반 난이도가 더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베레스트 (세계 1위, 8,848m)

공식 높이는 8,848.86m (2020년 중국-네팔 공동 측량 기준). 1953년 5월 29일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네팔의 텐징 노르가이가 인류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현재는 상업 등반이 허가되면서 매 시즌 수백 명이 등정을 시도한다. 정상 부근에는 텐트와 쓰레기가 쌓여 “세계 최고 고도의 쓰레기장”이라는 비판도 있다.

14좌 완등이란?

8,000m 이상 14개 산 전부를 등정하는 것을 14좌 완등이라 한다. 전 세계에서 완등한 사람은 44명으로 그중 한국인이 7명이나 포함돼 있다.

한국 14좌 완등자:
엄홍길, 박영석, 한왕용 — 세계 10번째, 11번째, 12번째 완등자로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이 히말라야 등반 강국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시기였다.

특히 한국 여성 최초 완등자인 오은선(2010년)도 세계에서 10번째 여성 완등자로 기록되어 있다.

K2 — 에베레스트보다 어려운 산

K2는 높이는 2위(8,611m)지만 난이도는 1위로 불린다. “사나이 산(Savage Mountain)“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등반 실패율과 사망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2021년 1월에 한국 원정대가 겨울 시즌 세계 최초 K2 등정에 성공하면서 세계 등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도에서 히말라야 지역을 보면 이 작은 땅덩이에 세계 최고봉들이 몰려있는 게 실감이 난다. 14좌 완등자들의 이야기는 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빠져드는 드라마틱한 서사가 있다.

안나푸르나 — 가장 치명적인 산

안나푸르나(8,092m)는 14좌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1950년 프랑스 원정대가 인류 최초로 8,000m 이상 봉우리에 올랐는데 바로 이 안나푸르나였다. 에베레스트 등정보다 3년이나 앞섰다.

네팔 트레킹 코스 중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4,130m)’ 트레킹은 등반이 아닌 일반 여행자도 도전할 수 있는 코스로 인기가 높다.

14좌 도전의 위험성

8,000m 이상 구간은 산소 농도가 지상의 약 1/3 수준이다. “죽음의 지대(Death Zone)“라 불리며 인체는 이 고도에서 회복보다 손상이 빠르게 진행된다. 보조 산소 없이 등정한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극소수다.

등반 시즌은 보통 봄(45월)과 가을(910월)이며, 겨울 시즌은 기온이 영하 50~60도까지 내려가 사실상 불가능한 도전으로 여겨졌다.


에베레스트를 포함해 14좌를 조금씩 공부하다 보면 세계 지도를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히말라야 일대가 단순한 “높은 산들”이 아니라 인류의 한계와 도전이 계속되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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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알아보는 세계 이야기. 지구 위 모든 나라를 한국 기준으로 쉽게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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