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표 값 다음으로 많이 드는 비용이 호텔 비용이다.
항공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때로는 숙소는 대충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여행 비용 중 아끼는 방법이 많이 있다.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 여행 날짜와 도시를 입력하면
최저가 가격, 위치, 수영장, 비치프론트 등을 포함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준다. 이런 사이트는 대부분
투숙객의 별점이나 평가도 확인이 가능하여 안심할 수 있다.
여러 사이트 중에서 어떤 사이트를 골라야 할지
어떻게 예약을 해야 할지 개인적으로 공부할 겸 조사하고 잘 정리했으니
이 글을 보는 사람에게 여행 가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기를 바란다.
해당 글은 최대한 저렴하게 호텔을 예약하기 위한 팁
나열한 것이다. 여러 다양한 노하우가 있으니 이중에서
귀찮은 방법도 있고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저렴하게 호텔을 예약하려는 분은 꼭 끝까지 읽어 보자
1. 호텔 예약 사이트 선택 노하우
다양한 호텔 OTA 예약사이트가 있다.
부킹닷컴, 호텔스탓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아고다, 호텔패스, 호텔엔조이, 트립어드바이저, 시트립 (중화권 예약시 추천),
그리고 이런 사이트 정보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호텔스컴바인, 트리바고 도 있다.
인터파크, 하나투어 등의 국내 사이트가 있는데
국내 호텔 예약 사이트 보다 해외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좋은 조건인 경우가 많이 보인다.
요즘에는 다 글로벌 지원으로 인해 한글로 아무 불편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니 해외 사이트와 비교하며 이용해 보자
2. 먼저 대략적인 가격 비교를 해보자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가고자 하는 곳에 호텔스컴바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가격비교 검색을 활용하여
숙소에 대한 비교를 먼저 해보자
이렇게 함으로서 내가 가려는 나라, 도시, 구체적인 지역의 호텔, 숙소가 어느정도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지
가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시간을 들이면 들일 수록 저렴하게 갖다 올 수 있는 것은 맞지만
노하우를 안다면 그만큼 시간도 단축 시킬 수 있다.
3. 미리미리 예약 하자
당연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사항
몇개월 전에 예약하면 더욱 저렴하게 예약 할 수 있다.
적어도 한달 전에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그만큼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 올 수 있는
것이니 되도록 빨리 여행을 준비하자
3-2 호텔 홈페이지에서 다이렉트로 예약도 고려
일찍 미리 준비하는 경우에 호텔을 특정해 호텔 공식 홈페이지도 확인을 하자
호텔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느 패키지(숙박, 식사 등) 상품은 더 저렴할 때가 있다.
장기 투숙의 경우 하루를 무료로 하거나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등의 프로모션등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4. 한 호텔에 오래 머물 때의 혜택
한 호텔에 오래 머물 경우 예를 들어 3박 이상 숙박시 더 좋은 가격
혹은 1박 무료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피지 등의 태평양 제도에서 일반적이니 이런 혜택의 유무를 확인하자
5.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자
회원들에게만 주는 특별한 가격 혜택이 있을 때가 있다.
중계 사이트 호텔스컴바인, 트리바고 등에서는 나오지 않는 가격이다.
이렇게 해서 회원 유입도 증가하고 재방문도 유도 할 수 있게 만든 혜택이다.
Tip. 최저가 제대로 검색하려면 어떻게 해야해?
대략적인 여행 계획 중일 때 중개사이트에서 대충의 가격 대를 확인한다면
이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때 개별 사이트에 로그인을 해보자
6. 호텔 할인코드를 활용하자
호텔예약사이트에서 할인코드가 있어서 할인된 가격에 더해서 추가 할인을 줄 수 있다.
약 5~15%정도 할인코드가 적용 된다.
[호텔 예약 할인카드 정보 찾는 방법]
호텔예약사이트 별 쿠폰 있는지 확인
'아고다 할인코드','ㅇㅇ 할인코드 등 네이버/구글 검색 해보기,
자기가 소유한 카드사 할인 혜택 찾아보기,
마스터, 비자, 유니온페이같은 해외사용카드의 혜택도 찾아보면 여러 할인코드를 구할 수 있다.
면세점 면세품 구매시 할인 혜택 이용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서는 회원에게 아고다 5%할인, 1달러 이상 구매시 7%할인 등 혜택이 있어요)
할인카드 예
마스터카드 - 익스피디아 12% 할인코드를 발행중
유니온페이 - 호텔스닷컴 15%
트립닷컴 - 12% 할인코드 발행중
농협유니온페이카드 - 일본 호텔 25% 할인코드 발행중이다.
이런 할인코드는
각 할인코드 전용페이지에 들어가서 결제시에 쿠폰을 입력해주면 된다.
그리고
할인코드는 보통 1개월마다 새로 나온다. 월 초에 잘 살펴보도록 하자.
지마켓이나 11번가같은 국내 사이트도 카드사 할인으로
싸게 예약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면 좋다.
7. 후지불, 호텔에서 결제를 활용하자
미리 호텔 예약 해놨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더 싼 가격으로 방이
나올 때가 있다.
이럴때는 호텔 예약을 후지불이나 호텔에서 결제로 해놓으면
쉽게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는게 가능하다
후지불은 숙박예정일 며칠 전에 결제하도록 해놓는것이고,
호텔에서 결제는 직접 호텔에서 돈내는것
미리 예약하고 지불까지 다 해놨으면 취소불가의 경우 아예 취소가 안되고,
취소가 가능하다고 해도 환불이 한달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예약변경이나 취소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니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후지불이나 호텔에서결제로 예약 걸어놓고
가격 변화를 살펴보는게 좋다.
8. 결제 통화는 달러 혹은 현지통화로 하자
이건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거나 인식하지 않아서 빠져나가는 돈인데
만약 내가 외국에서 카드로 결제를 하는데 현지통화나 달러가 아닌
한국돈으로 결제를 하게 되면
"외국에서 카드 결제→국제 브랜드→미국 달러로 환전→수수료 가산→대한민국 카드사→원화로 환전→수수료 가산→고객에게 청구"
라는 환상적인 루트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결제가 되면 예상 가능하겠지만 이중환전이 되기 때문에 수수료가 더 붙게 된다.
거기다 이런 환전에 우리에게 저렴한 환전을 해줄 이유가 없어 그만큼 환전 시 불이익이 발생한다.
이는 편리함으로 발생 된 비용 추가라고 보면 된다.
이런것을 DCC라고 하며
"외국에서 결제하기 편하게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3~8%의 수수료를 떼가고 있다.
하지만 현지통화나 달러로 결제를 하면 환전이 한번만 이루어져 수수료가 그만큼 줄어든
해외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결제 할 때에
가급적이면
이런 결제 시 이중 환전을 피하기 위해서 USD 또는
현지통화로 결제를 추천한다.
다이너스나 유니온페이같은 카드사는 DCC를 하고 있지 않아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방법이다.
(호텔사이트는 이런 카드도 지원하지만 현지에서 카드 사용 할 때는 가맹점이 아니라 안될수도 있다.)
다만 이렇게 결제 할 경우 위에서 얘기한 할인코드가 국가코드에 걸려서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할인코드 적용된 가격이랑 비교해보고 선택해서 결제하자
9. 마감 임박 특가를 노리자
미리 예약하는 이야기와 반대 되는 이야기 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비수기에 공실이 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마지막에 요금을 낮추는
저가 호텔이나 홈스테이를 볼 수 있다.
위험하긴 하지만 이런 호텔을 노리는 것도 호텔을 저렴한 방을
찾는 방법 중 하나
그렇다고 해도 일찍 예약하는 것이 보통 더 저렴하다.
꼼꼼하게 계획해서 저렴하게 지불하고 풍요로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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